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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등+겨드랑이 '땀 폭발'하는 친구한테 선물하기 딱 좋은 '미니 에어컨'

여름이면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과 폭발하는 땀샘에 울상을 짓는 이들이 두 눈에 불을 켜고 반길 초소형 착용식 에어컨이 출시됐다.

인사이트SONY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이번 주 후반 장마 소식이 들려오며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심한 호우와 무더위가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벌써 끔찍한 폭염을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여름이면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과 폭발하는 땀샘에 울상을 짓는 이들이 두 눈에 불을 켜고 반길 초소형 가전제품이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스마트 가전제품 전문 사이트 양코 디자인(YANKO DESIGN)에는 소니(Sony Japan)에서 출시한 웨어러블 휴대용 에어컨이 소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ONY


소니사는 7월 1일부터 '레이온 포켓(Reon Pocket)'이라는 이름의 초소형 에어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에어컨은 그동안 가전제품으로서 봐왔던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 에어컨과 달리 스마트폰 사이즈로 말 그대로 '착용식' 에어컨이다.


레이온 포켓은 기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티셔츠에 넣어 사용한다. 여름철 흥건히 젖는 목 뒤를 감싸는 차가운 바람에 금세 더위가 달아난다.


소니에서 출시한 초소형 가전제품에 걸맞게 소음 없이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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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ONY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된 블루투스를 통해 기기를 작동할 수 있으며 자동 모드 기능이 있는 어플로 원하는 온도로 설정하면 된다.


무게는 85g으로 초경량이며 충전은 USB-C 포트로 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충전으로 배터리가 2시간 정도 지속된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철 가까운 거리를 외출하거나 짧은 업무를 볼 때 사용하기 딱이다.


해당 기기는 18,000엔(한화 약 20만 원), 땀받이 셔츠는 1,800엔 (한화 약 2만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SONY


특히 냉난방기 에어컨처럼 이 제품 역시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휴대용 난방기로 쓸 수 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원한 여름과 등바닥이 뜨뜻해지는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획기적인 초소형 웨어러블 에어컨, '레이온 포켓'.


벌써 주르륵 흘러내리는 땀 걱정을 한아름하는 안고 있는 주변 사람들 혹은 자신에게 센스있는 선물로 여름나기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YouTube 'First Flight 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