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린 환자에게 4시간 동안 발기 지속되는 새로운 증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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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기본적인 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 이외에 새로운 증상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앞서 발열과 기침, 인후통 같은 대표적인 호흡기 증상부터 냄새와 맛을 느끼지 못하는 후각과 미각 마비 증상, 붉게 충혈되는 눈, 근육통 등 새로운 코로나19 징후 증상들이 보고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생식기 질환과 관련된 증상이 보고되면서 코로나19의 새로운 증상에 대한 의료계를 비롯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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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YORKPOST)'는 프랑스에서 코로나19에 걸린 62세 남성이 지속발기증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응급의학회 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에 보고된 사례로 해당 남성은 혈관 안을 흐르던 혈액 일부가 굳어 혈관이 막히는 혈전 증상으로 4시간가량 발기가 지속됐다.


의료진들은 얼음 주머니로 마사지하며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이후 음경에서 응고된 혈액을 발견해 바늘로 빼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병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들 사이에서 혈전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음경에 혈전이 생긴 것은 남성의 사례가 최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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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발기증 혹은 발기지속증은 자극이 없이도, 또 자극이 끝난 뒤에도 성기의 발기가 수시간 동안 유지되는 질병이다. 병적으로 발기가 지속되면 혈액 유통에 문제가 생겨 성기가 괴사에 빠질수도 있다.


이런 현상이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사례를 시작으로 혈전 사례와 바이러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보고서는 "코로나19와 발기 사이의 인과 관계를 뒷받침하는 매우 강력한 사례이지만 이후 추가 사례에 대한 보고가 증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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