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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7월 2일부터 재가동

지난 5월 25일 폐쇄했던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가 7월 2일부터 재가동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한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가 2일부터 재가동한다.


쿠팡은 7월 2일부로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쿠팡은 15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신선물류센터 운영을 한 달 넘게 중단하는 등 방역당국의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쿠팡은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쿠팡은 또 통근버스 및 출퇴근 시 QR코드로 체크해 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이후 6월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