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휴가 못 나간 병사들 위해 '보상 휴가' 10일씩 주기 시작한 군부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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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휴가를 나가지 못하거나 외출·외박을 제한당한 장병들을 위해 일부 부대에서 '보상 휴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기간 휴가를 나가지 못해 우울감에 빠져 있는 군 장병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모 부대에서 코로나 보상 휴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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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최근 육군 모 사단 장병들은 코로나19 보상 휴가를 받았다. 분기에 따라 5일씩 총 10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가를 나가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만큼 보상의 의미로 지휘관 차원에서 휴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대뿐 아니라 여타 부대 장병들도 최소 하루에서 3~4일가량의 휴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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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우리 부대는 하루밖에 안 줬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휴가를 제공하지 않은 몇몇 부대는 휴가 대신 그만큼의 기간을 외박이나 외출로 이월 적용해줬다.


일부 부대의 이번 조치로 장기간 휴가를 나가지 못한 장병들의 입가에 조금은 미소가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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