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9천배 높이만큼 팔렸다"...세계서 가장 많이 팔려 기네스 오른 '파바 실키롤케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효자 상품 에펠탑 9,300배 높이만큼 팔려 기네스 등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달콤하고 촉촉해 수많은 '빵순이, 빵돌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이 특별한 이유로 기네스에 올랐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소문난 파리바게뜨의 국민 롤케이크 '실키롤케익'.

그동안 호불호 없는 맛 덕분에 부담 없는 선물로 인기를 끌어온 실키롤케익은 이번 기네스 인증까지 받게 되면서 주는 사람까지 돋보이는 센스 있는 선물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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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롤케익'의 이번 세계 기네스 기록 인증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SPC그룹 사옥과 영국 런던의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유튜브를 통해 '실키롤케익'의 세계 기네스 인증을 발표하며 함께 축하를 전했다.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임을 입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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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은 1988년에 출시돼 32년간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파리바게뜨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은 특별하게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 버터를 더해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실제로 촉촉하고 달달 고소한 맛에 푹 빠진 마니아층이 많다.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도 언제나 '실키롤케익'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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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천2백만여 개(12,49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에 기록됐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km다. 이는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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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네스 인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평소 자신이 즐겨 먹던 제품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었단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러워 벅차오른다는 반응이 많았다.

누리꾼들은 "실키롤케익 월클이네", "왜 내 어깨가 치솟지", "저거 어릴 때 우유랑 먹으면 한 줄 순식간에 먹었음"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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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등재 기념해 파리바게뜨에서 준비한 할인 축제

파리바게뜨는 기네스 인증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 32년간 실키롤케익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랜덤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내 '랜덤 쿠폰 받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받기'를 클릭하면 최대 8,8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니 서두르자.

이번 주에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달 고소 '실키롤케익' 한 조각에 고소한 우유 한 잔을 곁들여 먹으며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