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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목에 두르기만 해도 머리 보호해주는 '에어백 헬멧'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날 때 머리를 보호해주는 에어백 제품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국내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최근 그 인기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전동 킥보드 이용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우려 역시 커졌다.


올해 12월부터는 전동 킥보드가 자전거처럼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13세 이상이면 별도 면허 없이도 탈 수 있게 된다.


끔찍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mgur


그런 가운데 전동 킥보드를 탈 때 착용하면 안성맞춤인 제품이 하나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독특하면서도 정말 안전해 보이는 에어백 제품 광고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스웨덴 안전 기술 업체 '호브딩 스베어리지(Hovding Sverige)'에서 제작한 사이클용 에어백이다.


광고 영상 속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장애물과 부딪혀 크게 넘어진다.


인사이트Imgur


자칫하면 머리를 다칠 수도 있는 상황. 그때 갑자기 목 뒤로 에어백이 펼쳐지면서 사고가 난 사람의 머리 전체를 완전히 감싸준다. 정말 순식간의 일이었다.


사고자는 땅에 머리를 부딪혔지만 푹신한 에어백 덕분에 다치지 않고 금세 다시 일어났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목에 장착한 에어백 센서가 블루투스로 연결돼 충격을 줬을 때 즉시 작동되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전동 킥보드 타는 시민 / 사진=인사이트


사고가 발생했다고 센서가 감지하는 순간 0.1초 만에 에어백이 펼쳐지는 것이다.


실제로 제품 출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 머리를 보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국내 도입이 시급한 시점, 아래 광고 영상을 보고 직접 에어백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