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그릴 '고기 불판' 닮았다고 난리 난 신형 'BMW 4시리즈'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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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MW에서 새로 발표한 신형 4시리즈가 지난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전면부 그릴이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BMW 4시리즈 신형의 전면부 그릴은 공개된 순간부터 수많은 별명을 만들고 있다. 


고기 불판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부터 돼지코, 대형 설치류의 하나인 뉴트리아의 앞니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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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키드니 그릴'이라고 불리며 BMW 차량 전면부 그릴은 하나의 상징이다. 중앙부를 기준으로 그릴을 양옆으로 나눈 그릴로 '키드니'는 콩팥(신장)을 의미한다. 


1933년 제네바 쇼에서 발표된 BMW M303부터 채택되기 시작한 키드니 그릴은 줄곧 돼지코라는 별명으로 불려왔다. 


신형 BMW 4시리즈의 그릴 또한 이 키드니 그릴을 채용해 BMW만의 정체성을 살렸지만 세로로 길어진 모양새가 다소 낯설다. 


해당 모습에 누리꾼들은 "BMW 중에서 4시리즈가 제일 예뻤는데", "알파로메오에 키드니 붙인 느낌", "제가 시대를 못 따라가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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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시리즈 키드니 그릴과 관련해 도마고 듀케 BMW 디자인 책임자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거대한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오직 4시리즈만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담한 성격을 가진 차의 컨셉트와 잘 어울리는 형태"라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세로형 키드니 그릴은 BMW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금세 익숙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현지 시간) 공개된 BMW 4시리즈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430i 쿠페 기준 한화 5천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오는 10월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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