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덕후들 사이서 정확히 반반 갈린다는 '물렁 vs 딱딱' 복숭아 취향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6월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복숭아의 시즌이 돌아왔다.


복숭아가 제철을 맞이하는 여름철만 되면 떠오르는 논쟁이 있었으니 바로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한 복숭아 중 어느 복숭아가 더 맛있냐는 것이다.


여름철마다 이어지는 이 논쟁은 '부먹 vs 찍먹' 만큼 치열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딱복 vs 물복'의 치열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인사이트Instagram 'mr.sweet_tooth_'


인사이트Instagram 'kusakammuri'


딱복을 선택한 사람들은 식감을 딱복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물컹거리는 과일을 무슨 맛으로 먹냐"라며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딱복이 진리"라고 딱복을 옹호했다.


이어 딱복파들은 "흐물거리는 물복 먹다가 손에 다 묻고 끈적거리고, 생각만 해도 싫다"라며 물복을 비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ruits4life'


물복파들도 이에 지지 않았다. 물복파들은 딱복보다 훨씬 달콤한 맛을 물복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시기만 하고 딱딱한 딱복보다 물복이 훨씬 과즙도 많고 달콤하다"라며 물복을 적극 옹호했다.


이어 물복파들은 "모두의 사랑을 받는 황도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물복과 마찬가지"라며 물복이 진리임을 주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jelena_ml'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딱복, 물복 모르겠고 백화점에서 크고 비싼 거 사는 게 맛있다"라는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복숭아 경도에 대한 논쟁은 앞서 웹툰 작가인 이말년과 주호민의 '엄근진 토론'에서도 한차례 나온 바 있다. 


해당 영상은 280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만들어냈다.


어느 복숭아가 더 맛있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저 여름을 맞이해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실컷 즐기면 그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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