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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되는 아이폰 13 '카메라 4개' 탑재되고 '라이트닝 포트' 사라진다

2021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에 6천 4백만 화소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ektech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던 아이폰 12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1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소비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3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IT 전문 트위터리안 퍼지(Fudge)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021년 출시할 아이폰 13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바로 아이폰 13에 탑재될 '쿼드 카메라'에 대한 내용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ektech


인사이트Twitter 'choco_bit'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이폰 13에는 각기 다른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카메라는 각각 광학 1배 줌, 디지털 6배 줌을 지원하는 6천 4백만 화소 광각렌즈와 광학 3~5배 줌, 디지털 15~20배 줌의 4천만 화소 망원렌즈 그리고 2.1:1 비율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6천 4백만 화소 아나모픽 렌즈와 광학 리버스 줌을 지원하는 0.25배율 4천만 화소 초광각 렌즈로 구성된다.


또한 2020년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됐던 '라이다(LiDAR) 4.0 센서'가 추가된다.


인사이트Twitter 'choco_bit'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3


퍼지는 해당 정보를 공개하며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또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IT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 운영자 존 프로서(Jon Prosser)는 퍼지가 공개한 이미지는 실제가 아니며 2021년에 출시될 아이폰의 카메라는 2020년 아이폰과 동일한 레이아웃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차세대 애플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화제가 됐던 트위터리안 'L0vetodream'은 퍼지가 공개한 정보에 동의하는 의견을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 13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제거되고 스마트 커넥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이폰 12 시리즈에 갤럭시와 같은 'USB-C' 포트가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를 제거한 포트리스(Portless)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만약 실제로 라이트닝 포트가 제거되고 스마트 커넥터가 탑재된다면 아이폰 13은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되며 스마트 키보드 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도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