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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바 딜리버리' 매장별 '갓 구운 빵' 정보 제공

파리바게뜨는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에서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딜리버리 서비스 혁신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파리바게뜨는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에서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의 '갓 구운 빵'은 점포별로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혁신적인 딜리버리 서비스다.


통상적으로 딜리버리 시장에서 치킨, 중식 등은 오더메이드(주문 이후에 제조가 들어가는 형태)로 제공되지만, 베이커리는 제품의 특성상 제빵사의 제조시간이 정해져 있어 오더메이드 제공이 어려웠다.


파리바게뜨는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빵이 가장 맛있는 시간이라고 소비자가 인식하는 '방금 만든 빵'의 시간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파리바게뜨는 배달 시장의 성장과 다양해진 소비자층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배려해 '전화 주문 서비스'와 기존 오토바이 배달 가격(4천원)보다 할인된 2천 5백원으로 이용 가능한 '도보 배달 서비스'도 앞서 도입했다.


한편, '파바 딜리버리'는 2018년 9월 론칭 당시 서비스 가능 점포 1,100여점에서 시작해 현재 2,800여점으로 확대됐고, 취급 제품은 200여종에서 470여종으로 증가했다.


론칭 대비 월 평균 딜리버리 매출이 15배 이상, 평균 배달 주문량은 13배 이상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