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 앞두고 발표한 신곡 '살아가는 거야'로 음원 차트 '1위' 찍은 로이킴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 로이킴이 음원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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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OfficialRoyKim'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 로이킴이 음원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로이킴을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로이킴의 '살아가는 거야'는 지니뮤직, 벅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소리바다, 모모플등에선 중위권에 안착했다.
'우리 그만하자'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논란을 겪었음에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벅스
지니뮤직
로이킴의 자작곡인 '살아가는 거야'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로이킴은 차분하고 쓸쓸히 언덕을 오르는 모습으로 남다른 감동을 안겼다.
앞서 2012 Mnet '슈퍼스타K 4'에서 우승한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데뷔해 'Home',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가요계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지난해 4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일원으로 지목되며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경찰 조사를 통해 불법 촬영 혐의에서 벗어났고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음란물 유포 의혹을 벗고 가요계에 목소리를 다시 내기 시작한 로이킴은 다음 달 15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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