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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오해 벗은 로이킴, 오늘(27일) 1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한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가수 로이킴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한다.

인사이트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한다.


로이킴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한다.


신곡 '살아가는 거야'는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삶의 무게만큼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는 찬란한 빛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한 우리가 있을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녹인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차분하고 쓸쓸하게 언덕을 오르는 로이킴의 뒷모습이 담겼다. 묵묵히 가던 길을 향해 걸어가는 로이킴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YouTube 'officialroykim'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우승한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정식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데뷔곡 '봄봄봄'을 시작으로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일원으로 지목되며 대중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경찰 조사를 통해 불법 촬영을 했다는 혐의에서 벗어났고, 해당 '단톡방' 멤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2018년 싱글 '우리 그만하자'를 낸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로이킴은 이번 신곡을 선보인 뒤 내달 15일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