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나서도 여전한 '톱 클래스' 보컬 실력 증명하며 '유재하 노래' 커버한 태양
빅뱅의 태양이 유재하의 노래를 커버하며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도 여전한 보컬 실력을 인증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빅뱅의 태양이 오랜만에 커버 영상을 올리며 여전한 보컬 실력을 증명했다.
지난 24일 태양은 인스타그램에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스티비 원더의 '리본 인 더 스카이'를 부르는 커버 영상을 올렸다.
게시물을 올리면서 태양은 "유재하는 케이팝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고 나는 항상 이 노래를 커버하고 싶었다"며 "다른 노래도 또 다른 내 영웅이 불렀다. 두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영문으로 소개했다.
영상에서 태양은 아름다운 반주와 함께 유재하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태양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유재하의 노래가 끝나자 자연스럽게 반주는 스티비 원더의 노래로 이어졌다.
분명히 다른 노래였지만 태양의 여유로운 보컬 실력은 마치 신곡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전역한 태양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인간 동영배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태양의 다큐멘터리는 지난 18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