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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한 남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4가지 장점

브라질리언 왁싱은 뷰티의 영역을 넘어 성병과 피부질환 등을 막아주기 때문에 남성의 개인위생과 건강까지 책임져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sw yoon'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어느 때보다 위생 관념의 중요도가 높아진 요즘 '브라질리언 왁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미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면서 꾸준히 왁싱을 받는 사례도 자주 보인다.


또 최근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유명 남성 연예인들이 왁싱 사실을 고백함에 따라 몸의 털을 미는 남자들에 대한 편견이 어느 정도 사그라드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왁싱한 남성을 조롱하고 비난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사실 왁싱은 우리 몸에 수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 준다.


단순히 미용을 넘어 남성의 개인위생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브라질리언 왁싱의 이로운 영향을 소개하니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는 건 잠시 접어두고 색다른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1. 깔끔한 외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영복을 입을 때 옷 밖으로 삐져나온 체모를 제거하기 위해 시작된 브라질리언 왁싱은 최근 팔, 다리, 겨드랑이 등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더운 날일수록 빛을 발하는데, 덥수룩한 체모를 제거해 상대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짧은 반팔티나 민소매를 입을 때 삐죽삐죽 튀어나왔던 겨드랑이털을 없애줘 미관상으로도 깔끔한 모습을 연출해 준다.


이는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니 평소 털 때문에 입지 못했던 옷에 과감히 도전해 볼 수도 있겠다.


2. 청결 및 위생관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소변을 배출하는 음부와 항문 주변의 털은 위생관리가 쉽지 않다.


용변을 본 후 체모에 들러붙은 분비물이 악취를 유발하고 각종 세균을 번식 시켜 성병 및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생긴 질병은 주변 사람이나 성관계 시 상대에게 전염될 수도 있어 관리가 필수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체모를 말끔히 제거해 청결한 신체를 유지하기 쉽도록 도와주며 세균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땀 때문에 발생하는 곤란한 상황들을 막아준다.


3. 성감도 증진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은 사람들에 따르면 성관계 시 만족도가 크게 늘었다는 말을 많이 한다.


털 때문에 생기는 불쾌한 상황을 사전에 막아줘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살과 살이 맞닿는 스킨쉽 범위가 늘어나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해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음모가 가리고 있던 성기의 뿌리 부분이 드러나면서 사이즈가 확대돼 보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4. 시간 절약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왁싱을 통해 몸의 체모를 제거하면 수시로 시간을 내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특히 바쁜 현대인의 경우 매일 아침 출근 때문에 분주한데, 왁싱은 이러한 준비 시간을 확연히 단축해 준다.


또한 갑작스러운 약속이나 미팅 등이 잡혔을 때도 체모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좀 더 빠르고 상쾌한 모습으로 나갈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렇듯 브라질리언 왁싱은 남성에게 많은 이점을 안겨 준다.


하지만 과도한 왁싱이나 비전문적인 방법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왁싱을 고려 중이라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안전하게 시술받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