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오늘(6일) 오후 3시 '대국민 사과'한다

인사이트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대국민 사과한 이재용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6일) 오후 3시, 대국민 사과를 한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기로 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입장문을 대리로 발표할 가능성만 점쳐졌지만, 이 부회장은 전격적으로 '직접' 사과하기로 했다.


진정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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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의 권고 사항에 따른 결정이다.


당초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사과 기한을 오는 11일 월요일까지로 정했다. 이 부회장은 내일(7일) 있을 삼성 준법감시위 회의를 앞두고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 준법감시위 권고 내용대로 승계과정에서 불법성 의혹과 과거 무노조 경영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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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 11일 "이 부회장이 직접 삼성의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메르스와 관련된 삼성병원의 대처 부족을 사과했던 것인데, 당시 사과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부회장의 횡령·뇌물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측에 준법 경영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자, 삼성 7개 계열사가 협약을 맺어 출범시킨 독립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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