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너무 사고 싶은데 배터리 수명이 9시간이라 망설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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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차세대 아이폰SE의 치명적인(?) 단점이 공개됐다. 배터리 용량이 동급 기종보다 적다는 것이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아이폰SE의 배터리를 실험한 결과 다른 스마트폰보다 배터리가 오래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매체는 스마트폰이 꺼지는 데까지 150니트 밝기에서 30초마다 새 사이트를 불러오게 하는 등 웹서핑을 계속 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폰SE는 9시간 18분 가량 배터리가 지속됐다.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1(11시간 16분)과는 2시간 가량 차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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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애플


실제로 아이폰SE는 배터리 용량이 1821mAh, 디스플레이는 4.7인치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이 3110mAh에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11과는 차이가 크다.


5.8인치 화면에 3046mAh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폰11프로는 10시간 24분, 6.5인치 화면에 3969mAh 배터리를 장착한 아이폰11프로맥스는 11시간 54분을 각각 기록했다.


아이폰SE와 비슷한 가격대의 구글 픽셀3A는 11시간 59분을 기록했다. 30만원대인 갤럭시A31은 아직 수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터리 용량이 5000mAh에 달해 12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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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아이폰SE가 다른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보다 배터리 수명은 처진다"며 "가격도 괜찮고 성능도 좋지만 배터리가 오래 가는 제품을 원한다면 다른 제품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아이폰SE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애플 온라인몰에 따르면 아이폰SE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55만원, 128GB 62만원, 256GB 76만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세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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