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갈아타고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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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갤럭시와 아이폰.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스펙을 비교하는 건 무의미해졌고 이제는 취향 차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까지 왔다.


'취향 차이'긴 하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갤럭시를 쓰는 게 더 나은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5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다 갤럭시로 갈아탔는데 너무 좋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갤럭시 Z플립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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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갤럭시에서는 안 되는 게 없다"며 "이게 되나 싶었던 부분도 갤럭시에서는 되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너무나도 편리한 삼성페이와 선명한 4K 화질 그리고 통화 음성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이 맘에 들었다"며 "화면 분할에 짤 만드는 기능 등 덕질에도 아주 유용하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불편하게 산 게 너무 후회된다"며 "북한 살다 대한민국 온 느낌"이라 비유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핸드폰은 험하게 쓰는 나한테는 근처에 AS센터가 널린 갤럭시가 부담이 덜하다"며 "편한 마음으로 핸드폰을 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며 짧은 사연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A씨의 사연이 올라오자 해당 게시물의 댓글란은 아이폰과 갤럭시 유저들의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됐다.


A씨와 같은 의견의 누리꾼들은 "한국인 성미에는 갤럭시가 맞는 듯", "UI랑 디자인은 이쁜데 그거 빼고 다 별로", "제가 아이폰을 쓰는데 입버릇이 '아이폰은 되는 게 없어'가 됐습니다"며 동조했다.


반면 "맥, 패드, 에어팟 등 애플 생태계끼리의 연결·공유가 너무 편리하고 좋다", "아이폰 단독으로 쓰면 불편할지 몰라도 다 같이 연동해서 쓴다면 아이폰이 딱"이라는 반박도 존재했다.


"셀카나 후면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어쩔 수 없이 아이폰을 쓴다", "갤럭시는 감성이 없다"는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정답은 없다. 뭐가 낫다는 절대적 지표는 개인의 취향 앞에서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의 핸드폰이 아무리 좋더라도 타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태도를 갖출 필요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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