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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X한국은행, 현금 계산 시 거스름돈 고객 계좌로 입금해준다

편의점 미니스톱이 현금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미니스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이 현금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은 한국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금 결제 시 고객 편의 제고 및 현금의 발행과 유통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고객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선불카드(예:교통카드) 등을 통한 1단계 적립서비스(종전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간 2단계 서비스로 미니스톱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현금사용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17년부터 추진 중인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현금거래후 교통카드나 포인트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적립했던 기존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간 방식이다.


미니스톱 서비스팀 이근희 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금 휴대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 해결과 거스름돈 감소로 보다 효율적인 점포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