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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만든 23만원짜리 짝퉁 아이폰6S (영상)

중국에서 만든 23만원짜리 짝퉁 아이폰이 놀라울 정도로 진품과 흡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ia Jonathan Morrison /YouTube

 

중국에서 만든 23만원짜리 짝퉁 아이폰의 위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투버인 조나단 모리슨(Jonathan Morrison)은 차세대 아이폰6S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며 언박싱(포장 개봉)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는 아이폰6S의 중국 모조품으로 가격은 단돈 200달러(한화 약 23만 원)다.

 

조나단은 포장용 박스에서 모조품 아이폰6S를 꺼내 세세하게 비추는데, 박스 내부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 역시 진품에 가까운 느낌이 나며 기기의 후면에는 바긴 선명한 애플 로고는 물론 하단에 새겨진 FCC인증까지 진품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영상으로 공개된 모조품 아이폰6S는 실버와 핑크 두 가지인데, 기기의 전면도 진품 아이폰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이 만들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휴대폰을 켜 작동시키자 운영체제 역시 완벽하게 작동한다.​ 조나단은 연신 "정말 끔찍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며 중국의 모조품에 크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애플의 높은 가격 때문에 이처럼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만들어지는 모조품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조악하던 기존의 모조품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놀라울 정도의 퀼리티를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서는 이토록 진품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아이폰이 향후 아이폰 판매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via Jonathan Morrison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