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끼는 보호장비에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코로나 최전방 의료진이 받은 '뜻밖의 선물'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도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코로나19 국내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의 동산병원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은 마스크와 의료용 보안경으로 꽁꽁 싸맨 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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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를 얼굴에 덕지덕지 붙였음에도 꽉끼는 보호장비에 얼굴이 눌리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마스크 안에 습기가 가득 차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부 트러블과 각종 피부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의료진들이 적지 않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구 의료진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미국의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Paula's Choice)'가 나섰다.

최근 폴라초이스 한국 지사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작은 선물을 전했다.

폴라초이스

예민해진 의료진들의 피부를 위한 '피부진정라인'으로 습기와 함께 엉겨있는 피지를 순하고 말끔하게 씻어주는 클렌저와 마스크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와 넓어진 모공을 진정시켜주는 토너 그리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 시켜주는 수분크림이 기본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봄철 많아지는 유해 먼지와 각종 도시 공해로 자극받는 피부를 위한 '스페셜 스킨케어 세트'와 남성 의료진을 위한 쉐이빙 크림 등이 동봉된 '피씨포맨 라인'도 함께 전달해 의료진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폴라초이스

폴라초이스는 인공향료와 자극 성분 등을 사용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성분만을 사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것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여타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과는 달리 폴라초이스는 '똑똑하고, 안전한 뷰티(Smart, Safe Beauty)'라는 철학 아래 피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만을 제공한다.

폴라초이스

무엇보다 화장품에 대한 정확하고 진실된 정보를 전달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폴라초이스 한국지사는 "브랜드의 철학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사의 제품들이 장시간 마스크와 방진복 착용으로 얼굴에 밴드를 여러 겹 붙여가며 애써 주시는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