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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1도 없이 꿀떡꿀떡 넘어간다는 '에델바이스' 복숭아 맥주

지난 14일 에델바이스 맥주가 청량하고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피치 맛을 출시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편의점 세계 맥주를 즐겨 마시는 '혼술족'들은 주목해보자.


청량한 밀 맥주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에델바이스가 상큼한 과일 복숭아와 이색적인 만남을 성사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4일 에델바이스(Edelweiss) 맥주는 공식 SNS를 통해 복숭아 맛을 가미한 '에델바이스 피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하늘색으로 청량함을 강조했던 패키지도 새 옷을 입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_kyaaaaa'


인사이트Instagram 'yeolyj'


복숭아를 연상케 하는 밝은 핑크빛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기운이 느껴진다.


시원한 상태로 한입 마시면 곧바로 입안에 상큼한 탄산이 '톡!' 터진다.


그 뒤로 진한 복숭아 향이 올라와 달콤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복숭아 음료인가 싶을만큼 상큼하고 강렬한 맛을 내지만 풍부한 밀 맛이 부드럽게 감싸줘 맥주라는 정체성(?)도 놓치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_pppppark_'


인사이트Instagram 'soolsi17'


전체적으로 청량하고 부드러운 맛에 복숭아의 상큼함이 느껴져 꿀떡꿀떡 넘어간다는 후문이다. 


산뜻한 봄 날씨와도 딱 어울려 창밖의 봄밤 풍경을 감상하며 마셔도 운치 있다. 


강제 칩거 생활로 축축 늘어지는 요즘, 늘 마시던 맥주가 아닌 상큼하게 톡 쏘는 피치 맥주로 소소한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hyunjuic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