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올해 장가 가요"···깜짝 '결혼 소식' 발표한 '골목식당' 홍탁좌 근황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홍탁집 아들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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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맛삼인'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시장 홍탁집 권상훈 사장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는 "골목식당 홍탁집이 더 대박 난 이유는? 혹시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포방터시장을 찾은 '맛삼인'의 정현수와 박충수, 김필수는 리모델링 된 권상훈 사장의 가게를 방문했다.
이들은 권상훈 사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먼저 어머니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YouTube '맛삼인'
이어 닭곰탕을 주문한 이들은 1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닭곰탕 맛에 감탄했다.
얼마 후 권상훈 사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는 쉬는 날에도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지방까지 다녀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는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권상훈 사장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YouTube '맛삼인'
가게 밖에 나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 권상훈 사장은 아직 백종원 대표에게는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청첩장이 나오면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시죠?"라는 질문에는 "장가 못 갈 거라 생각하셨는데 결혼해서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탁집 권상훈 사장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축하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고생 끝에 복이 온다", "백대표님도 엄청 좋아하실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훈 사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초기 당시 가게에 대해 무관심한 자세와 불성실한 태도로 백종원과 시청자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백종원의 가르침 속에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고, 성실하게 가게 운영을 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YouTube '맛삼인'
Instagram 'sanghoon_kwon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