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사이에 바삭한 치킨 들어가 '역대급' 후기 폭발한 KFC 신상 '도넛 버거'

Instagram 'hititler_hamburger'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KFC와 던킨도너츠가 만나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메뉴를 탄생시켰다.

14일 KFC는 던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치킨과 도넛을 결합한 신메뉴 '도넛 버거'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넛 버거는 지난해 미국 일부 KFC 매장에서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메뉴로, 덕후들의 출시 요구가 끊임없이 빗발쳤다.

이에 KFC 코리아가 이들의 요구에 응답하며 드디어 도넛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것이다.

Instagram 'gracep0817'

Instagram 'winebar_claret'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버거의 위와 아래에는 번 대신 달콤한 글레이즈드 도넛이 2개로 구성됐다.

그사이에는 보기만 해도 육즙이 흘러넘칠 듯한 두툼한 순살 치킨 패티가 들어있어 그야말로 '단짠'의 정석을 자랑한다.

치킨 외 다른 패티가 없다고 해서 맛을 의심한다면 곧바로 후회하게 될 것이다.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도넛과 함께 바삭한 치킨 소리가 울려 퍼지며 식감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극대화된다.

Instagram 'guraband'

Instagram 'hititler_hamburger'

도넛 버거는 씹을수록 중독적인 맛이 입가에 계속 맴돌아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만약 처음 보는 낯선 비주얼에 도전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망설였던 당신을 후회하게 할 정도로 감동적인 맛을 선사할 테니 말이다.

고민은 시간만 늦출 뿐이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도넛 버거를 먹기 위해 KFC로 향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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