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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라디오'에 깜짝 등장해 팬들 울컥하게 만든 '레드벨벳' 웬디

지난해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가 라디오에 등장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라디오에 등장해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표준 FM 라디오 '책을 듣다'에서는 웬디가 낭독인으로 참여해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낭독했다.


이날 낭독 시작에 앞서 웬디는 "제 소개를 빠트렸네요. 안녕하세요, 레드벨벳 웬디입니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낭독이 끝난 후 웬디는 "저는 레드벨벳 웬디였습니다"라고 경쾌한 모습으로 라디오를 마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adiowithbook'


방송 후 '책을 듣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녹음에 집중하고 있는 웬디의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웬디는 밝은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팬들은 "웬디 얼굴 보니 너무 좋다", "빨리 무대에서 보고 싶다", "마지막까지 치료 잘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인사이트YouTube 'Hagen Belén'


웬디는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웬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의 건강이 많이 회복돼 통원 치료 중이다"라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점차 회복 중인 웬디는 방송 활동 복귀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라디오를 통해 밝은 목소리를 전한 웬디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 월드 투어'에서 주인공 파피 역으로 목소리 출연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odayis_we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