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가 만든 퍼스널 뷰티 케어 '알보우' 론칭

사진 제공 = 알보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트디렉터가 만든 퍼스널 뷰티 케어 브랜드 '알보우'가 새롭게 론칭한다.

가나아트와 서울옥션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한 알보우의 김소형 대표는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하고 디스플레이하는 일을 하면서 우리의 일상도 '아티스틱'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성분의 조합은 물론, 향과 패키지까지 아트적인 감성을 담고, 유행보다는 개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이 힐링과 위로가 되도록 '아트테라피'를 브랜드 가치로 삼았다.

사진 제공 = 알보우

알보우의 바디 라인에는 고가의 페이스 크림에 쓰이는 보습 핵심 성분인 8중 히알루론산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다. 8가지 각기 다른 히알루론산 분자는 피부 깊숙한 곳부터 각질층까지 8겹의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한다. 

여기에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헴프씨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등을 더해 거칠어진 피부에 즉각적이고 깊은 보습을 제공한다.

향은 직관적이고 단순함에서 오는 자유로움을 담아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넘버 더 스타즈(Number the Stars)'는 무화과 나뭇잎 속에 스며든 밤공기 냄새, 투명한 시클라멘과 옅게 올라오는 장미의 향기를 담아낸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청량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우프(Ooooof)' 향은 세련되고 강렬하지만 차분함을 준다.

사진 제공 = 알보우

패키지에도 브랜드의 가치를 담았다. 화이트 바탕에 무지개를 뜻하는 'RboW' 로고만을 사용해 심플하고 아름답다. 화이트는 어떤 내용도 담을 수 있고, 어떤 작품도 될 수 있는 캔버스를 의미한다. 이 화이트 캔버스는 추후 국내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옷이 입혀질 예정이다. 

알보우의 제품을 구매하면 포토그래퍼나 드로잉 작가의 아트 포스터가 증정된다. 일상을 아티스틱하게 변화시키는 아트 플랫폼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작은 이벤트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알보우의 감성을 담은 아트 타투 스티커를 소진 시까지 특별 증정한다.

알보우는 오늘(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점차 유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