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는 순간까지 환자들 먼저 돌보다 세상 떠난 2020년 '코로나 영웅들'

인사이트People's Daily Online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2020년 창궐한 코로나19에 끝까지 환자들을 돌보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코로나 영웅들'을 기리며 이들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치료 앞에서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가리지 않았던 이들은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은 진정한 영웅들이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일보 웨이보 계정에는 작년 12월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의료 현장 등지에서 분투하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이들을 소개하며 기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개된 이들은 중국 전역 곳곳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 그 이상을 해낸 코로나19 의료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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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바이러스 사태에 그만큼 환자들뿐만 아니라 희생된 의료 관계자들이 무수히 많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처음 외부에 경고했다가 당국의 '훈계서'에 서명하는 처벌 조치를 받은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의사 리원량(李文亮, 34)부터 은퇴 이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고자 했던 노년의 의료진들까지.


또한 의료현장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자원하며 무방비 상태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채 검역 활동을 벌인 중국의 군인들 역시 소임을 다하며 목숨을 기꺼이 내놓았다.


이 외에 영상에서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의료진이 소개됐다. 이들은 가족, 연인과 떨어져 지내며 자신의 개인적인 대소사도 모두 제쳐두고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적극적으로 의료 현장에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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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 정부는 리원량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희생된 의료진 14명을 '열사'로 추서했다. 중국에서 '열사'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목숨을 잃은 인물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의 명예 칭호이다.


열사로 추서된 이들에는 왕핑(王萍) 우한제8병원 원장, 장쉐칭(江學慶) 우한중심병원 의사, 류즈밍(劉智明) 우창병원 원장, 우창병원 간호사 류판(柳帆), 결혼식을 미루고 환자 치료에 나섰던 젊은 의사 펑인화(彭銀華)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한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현장 곳곳의 '영웅'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들을 향한 감사와 격려의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코로나19 의료진 중 사망자는 6일 기준으로 1명,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의료진은 66명, 선별진료소 3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병원 32명 등 총 의료진 2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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