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커플이랑 똑 닮았다"...남친 보고플 때 꼭 안으면 좋은 폭신+말랑 다이소 '커플 인형'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진 요즘, 커플들에게는 유독 이 시기가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날씨도 좋은데 데이트는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보기 힘들어 랜선 연애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솔로도 아닌데 괜히 옆구리가 시려 연인을 대체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지만 좀처럼 쓸쓸함이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내 연인과 쏙 빼닮은 사랑스러운 다이소 '복고시팅 인형'이 그 자리를 채워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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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시팅 인형은 두 볼이 발그레한 남녀 캐릭터가 커플로 쌍을 이루고 있는 제품이다.

분홍색과 하늘색 티셔츠로 커플룩을 맞춰 입은 모습은 마치 나와 내 연인의 모습을 축소해놓은 듯하다.

여기에 양 갈래 머리와 목도리, 포켓 등은 인형의 귀여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준다.

한 품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자랑해 여자는 남자 인형을, 남자는 여자 인형을 가지고 집에서 연인 대용으로 데리고 있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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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특유의 말랑말랑한 촉감을 지닌 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홀린 듯 계속 만지다 보면 왠지 모르게 연인의 포동포동한 뱃살을 만지는 것만 같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사랑하는 내 연인이 보고 싶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인형을 품에 꼭 껴안아 보자.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당신의 마음을 한결 평화롭게 가라앉히는 특효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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