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지면 못 빠져나와 '덕후몰이' 최강자라 불리는 '사막 여우상' 남자 배우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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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쌍꺼풀이 없고, 동그라면서도 찢어진 눈매를 가진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어떻게 보면 순수하게 보이기도 하고, 또 달리 보면 사납게 보이기도 한다.

'천의 얼굴'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이런 관상을 보고 우리는 '사막여우상'이라 부른다.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인상을 가져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사막여우상' 남자 배우를 모아봤다.

1. 안보현

(좌) SBS 'TV 동물농장', (우) MBC '나 혼자 산다'

FN엔터테인먼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 장근원을 연기한 배우 안보현은 무쌍꺼풀에 사막여우상을 가진 연예계 대표 배우로 떠올랐다.

극 중에서는 좀처럼 웃을 수 없었던 악역을 맡아 연기했기에 잘 몰랐지만 그의 개인 SNS 공간에서는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았고, 안보현은 최근 떠오르는 차세대 사막여우상 남배우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 박서준

(좌) 사진 제공 = 더우주(THE OZOO), (우) SBS 'TV 동물농장'

어썸이엔티

안보현과 같이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 역시 무쌍꺼풀에 사막여우상 인상을 가진 대표 배우로 불린다.

박서준은 KBS2 '쌈 마이웨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인기몰이를 하더니 '이태원 클라쓰'로 '저세상 레벨'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사막여우를 연상케 하는 똘똘한 눈망울은 여성들이 박서준을 좋아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3. 육성재

(좌) 국립생태원, (우) Twitter 'ohmy6_net'

사진 제공 = 블루마운틴

그룹 비투비 멤버에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육성재 또한 사막여우상이다.

육성재 팬들도 그를 사막여우라 부르며 각종 행사에서 사막여우 거울, 머리띠 등을 건네고 있다.

한편 육성재는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쌍갑포차' 출연을 앞두고 있다.

4. 남주혁

(좌) SBS 'TV 동물농장', (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사진 제공 = SPUR

187cm의 큰 키와 딱 벌어진 어깨로 유명한 배우 남주혁 역시 무쌍꺼풀에 사막여우상을 가진 배우로 통한다.

'상남자'가 떠오르는 피지컬과는 달리 사막여우처럼 순하고 깨끗한 인상을 자랑하는 남주혁은 많은 여성이 말하는 '워너비 이상형'이기도 하다.

지난해 JTBC '눈이 부시게'로 풍부한 감성 연기를 보여줬던 남주혁은 올해 방영되는 tvN '스타트업'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5. 주지훈

(좌) SBS 'TV 동물농장', (우) 인사이트

키이스트

쌍꺼풀이 없는 날카로운 눈매가 매력적인 배우 주지훈은 무표정으로 있을 때나 웃을 때 모두 사막여우와 비슷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주지훈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킹덤 시즌 2'에 이어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지훈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배우 하정우와 함께 영화 '피랍'을 촬영하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