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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첫차, 인증중고차 수요 발맞춰 푸조·시트로엥·DS 전문관 오픈

'첫차'의 인증중고차관에 푸조ㆍ시트로엥ㆍDS오토모빌(이하 DS) 전문관이 신규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첫차'의 인증중고차관에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전문관이 신규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첫차는 작년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전문관 오픈 이후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에 이어 최근 벤츠까지 인기 수입 인증중고차 브랜드 라인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첫차에서 만날 수 있는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인증중고차 전문관은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차량들과 동일한 100가지 품질 검사 통과 차량만을 판매한다.


출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푸조 508, 3008 등 신차급 인기 모델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보다 많은 매물을 첫차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소비자가 요청하면 품질 검사의 상세 내용뿐만 아니라 제조사에서 공식 인증한 주행거리 및 정비 이력까지 확인 가능하다.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최대 36개월 동안 10만 km까지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증중고차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 '첫차 인증중고차 전문관' 차량 거래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인증중고차에 대한 문의량도 30% 이상 증가했다.


동급 일반 중고차 매물보다 평균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지만 품질에 대한 보장과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사후 관리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품질 중시형'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현재 첫차 인증중고차 전문관에서는 19년식 푸조 508 2세대를 신차대비 25% 낮은 3,3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19년식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2,000만 원, 18년식 DS DS7 크로스백은 3,900만 원을 시작가로 판매 중이다.


한편, 첫차어플은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차량용품 6종과 전원 증정 주유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