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방심 하면 '피부 트러블' 유발해 꼭 알아둬야 하는 화장품별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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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는 요즘, 많은 이들의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화장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합성섬유로 인한 피부 자극과 접촉성 피부염까지 더해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소한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필수로 체크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쓰지도 않은 화장품을 갑자기 버리긴 아깝겠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 큰맘 먹고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화장품 종류별 유통기한을 알려줄 테니 말이다. 


1.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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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닿는 파운데이션은 개봉 후 12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최대 18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후부터는 세균 오염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사용 기간이 길어져 덩어리가 생기거나 색상의 변화가 생기면 변질하였을 확률이 높으므로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2. 립스틱(립 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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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틴트 등의 립 제품들은 액체나 무른 형태로 이뤄져 있어 유통기한이 짧은 편에 속한다.


특히 팁이 입술에 닿으면서 공기나 오염 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각질이나 침, 음식물 등에 접촉해 세균이 번식할 우려도 크다.


그렇기에 립 제품 같은 경우 개봉 후 6개월 안에 모두 소진하는 것이 좋으며, 길어도 1년까지는 다 사용해야 한다.


반면 세균에 접촉하지 않은 개봉 전 상태라면 3년까지는 변질할 위험이 적다.


3. 아이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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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섀도우의 건조하고 단단한 특성에 속아 유통기한에 무감각해져서는 안 된다.


색조 화장품 특성상 개봉 후에 1년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색과 향, 발색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나 눈 주위에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변질할 경우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더욱 신경써야한다.


4. 아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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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이너는 눈, 점막과 잦은 접촉으로 잠재적 감염 요소가 큰 화장품이다.


그렇기에 개봉 후 6개월 이내 다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닿는 제품인 만큼 괜한 미련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많은 여성이 사용하는 젤형·액체형 아이라이너의 유통기한은 고작 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상 사용할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해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


5.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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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화장 마지막 단계로 속눈썹을 꾸며주는 마스카라는 유통기한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아, 굉장히 빠른 사용을 요구하는 화장품이다.


립 제품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자주 접촉하는 마스카라는 세균 감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기에 소비하고 버려야 한다.


마스카라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기한 내에 제품을 모두 소비하는 건 힘들겠지만, 내용물이 한번 굳어버린 경우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6. 블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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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셔, 파우더, 브론져 등의 가루형 화장품은 액체가 없고 입자가 작기 때문에 24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화장품에 비해 습한 환경에 적게 노출되고 제품에 함유된 보존료 덕분에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브러시나 퍼프 등에 묻어 있던 세균과 먼지가 섞이면서, 오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1년이 넘은 제품을 사용할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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