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으니 '안전자산' 삼성전자 주식 사려는데, 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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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지혜 기자 = 코로나19(우한 폐렴) 바이러스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유례없는 폭락 장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대형주인 '삼성전자' 시총 또한 올해 50조7000억원이 줄어들며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가 폭락에 따라 저가매수를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우량주 매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제는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라는 추측에 안전자산인 '삼성전자'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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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시총이 1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146곳으로 지난해 말 대비 43곳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시총은 지난 17일 282조4000억원으로 올해 들어 50조7000억원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I와 같은 우량주 매수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5조9000억원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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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조3000억여원을 순매수해 모두 18조2000억여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가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총 3조5000억원가량이다. 또한 이중 개인이 순매도한 날은 지난 4일 하루밖에 없었다.


우량주 매수에 나선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대장주는 언젠가는 반드시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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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삼성전자가 저점을 찍었다는 예상에 "이제는 슬슬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이라며 매수 찬스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투자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라며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는데 섣불리 예단했다가는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오늘(19일)도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세는 이어져, 전 거래일보다 5.81% 폭락한 주당 4만2천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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