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속옷예스~" 동원 참치송 이을 미친 중독성 CM송 나왔다

YouTube '좋은사람들 언더더씨 Underwear The Se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친 중독성으로 동원 F&B의 동원참치 CM송 뒤를 이을 새 노래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는 "PC방에서 '정신병' 걸릴 뻔했다"는 하소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친구와 PC방을 갔는데 뒷자리 손님이 광고인지 음악인지 한 노래를 한 시간 동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가 '입자속옷예스' 밖에 없다"며 "그걸 무슨 한 시간 동안 듣냐. 자꾸 들려서 중독되는 것도 같다"고 하소연했다.

YouTube '좋은사람들 언더더씨 Underwear The See'

짧은 글이지만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 음악을 수소문하고 나섰다.

이 멜로디의 정체는 속옷 브랜드 예스가 새롭게 공개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아이돌 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을 모델로 세우며 공개한 15초짜리 '입자속옷예스' 광고 음악인 것이다.

비슷한 멜로디의 가사를 계속 반복하는 후크송과 같은 형식이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훅' 빠져들게 된다.

한편 해당 광고는 완벽한 몸매를 뽐내며 귀여운 댄스를 보이는 조현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덕분에 유튜브에서 1시간 반복 버전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YouTube '좋은사람들 언더더씨 Underwear The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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