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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피아트와 콜라보레이션 통해 '피아트 500' 스페셜 에디션 출시

불가리와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마이 트로포(MAI TROPPO)'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불가리와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마이 트로포(MAI TROPPO)'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더 뉴 500 피아트는 피아트에서 출시한 첫 전기 자동차로 론칭을 기념하여 불가리 외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카르텔 등 이탈리아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마이 트로포'는 불가리의 2020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주제인 '마이 트로포: 절대 지나치지 않다'를 모토로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 고급 소재, 잼스톤 디테일, 로만 주얼러 불가리의 DNA를 담아 디자인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Never Too Much'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의 표현인 '마이 트로포'는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누리고 만끽하자는 정신을 함축하며, 즐거움과 행복으로 풍성한 로마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찬사가 담겨 있다.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마이 트로포'는 영원의 도시 로마의 찬란한 햇살을 담아낸 불가리의 브랜드 컬러 임페리얼 사프론에 이탈리아 발렌자에 위치한 불가리 매뉴팩처에서 채취한 특별한 금가루를 사용해 도색되었다.


또한, 로마의 보도블럭에서 영감을 받은 불가리 파렌티지를 모티브로한 엔진 전면 그리드,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콘도티 스타와 더블 불가리 로고가 반영된 타이어 휠, 그리고 실크 소재의 컨버터블 마감재, 다이아몬드 파베 장식된 로고 등은 불가리 주얼리 전시장을 연상케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차량 내부는 과거 돌체비타 시대의 '이탈리안 글래머를 재현했다. 불가리의 장인정신이 담긴 화려한 수작업 스카프 패턴을 모티프브로 한 계기판과 화려한 외관과 대조를 이루며 디바스 드림의 부채꼴 모티브로 퀼팅된 가죽 시트, 그리고 카보숑 컷 컬러 젬스톤이 장식된 핸들 등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테일이 가득하다. 또한, 불가리의 모네떼 컬렉션의 고대 동전이 중앙에 세팅된 금으로 제작된 자동차 키 또한 주얼리 그 자체이다.


이번 불가리와 피아트가 콜라보한 피아트 B.500 바이 불가리 '마이 트로포' 스페셜 에디션은 유니크 피스로 선보이며, 오는 7월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