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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가맹점 위해 '상생 펀드 200억원' 운영

롯데지알에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전국 관련 의료진 대상을 위한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지알에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롯데지알에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전국 관련 의료진 대상을 위한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대구·경북 일부 지역 가맹점 대상 물품 대금 연장에 이어 전국 가맹점포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고자 다음과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롯데리아 위생용품 지원, 방역비용 지원, 휴점 매장 대상 물품 대금 입금을 연기하기로 하였으며, 엔제리너스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 가맹점 대출 이자 지원을 한다. 더불어 크리스피 크림은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하기로 해 가맹점의 부담 완화를 돕기로 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한, 전국 코로나19 관련 지역별 의료진 및 지원 단체 대상으로 선별하여 제품을 지원한다. 국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엔제리너스 가맹점에 산출되는 대출 금리에서 1.75%가 자동 감면되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까지 감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