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맞이해 글로벌 캠페인 동참

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농심켈로그가 올해로 112회째를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켈로그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achForEqual'에 맞춰 개개인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격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WGEA(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로부터 양성평등한 기업으로 선정된 켈로그 호주 지사의 임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이 생각하는 평등의 의미와 평등한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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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심켈로그는 임직원 대상 프로모션으로 직장 동료의 성격을 검사하는 오라소마 컬러 상담, 워라밸 체크리스트 작성, 캘리그래피 엽서 쓰기, VR 체험을 통한 삶의 균형 찾기 등을 진행한다. 

농심켈로그는 서울 사무실 내 근무자의 절반에 가까운 49%이 여성 직원일 만큼 채용과 승진, 복지 혜택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장의 특성상 남성 직원의 비중이 높은 농심켈로그 안성 공장에서도 여성 직원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WOK 한국 리더인 농심켈로그 박수정 이사는 "농심켈로그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설립자 W.K. 켈로그의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양성평등한 기업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