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친구한테 선물하면 좋아할 '식욕 억제'되는 개미 떼 그릇

La Phili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 다이어트를 한다고 호언장담하고도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당신에게 꼭 맞는(?) 그릇이 있다.

바로 La Philie에서 만든 찻잔과 그릇 세트가 그것이다.

해당 제품은 그릇과 찻잔, 주전자에 진짜와 똑같은 모양의 개미 떼가 한가득 담겼다.

단순한 디자인일 뿐이지만 효과는 대단해 보인다.

La Philie

보기만 해도 식욕이 뚝 떨어지는 이 제품은 에블린 브락 로우(Evelyn Bracklow)의 예술 수제 페인팅 기술을 사용해 제작됐다. 덕분에 사실적인 개미 형상 구현이 가능했다.

이런 독창적인 디자인은 예술 작품에 가까운데, 너무 현실적인 개미의 모습이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조금 혐오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그릇과 찻잔의 예술성을 떠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효과적일 거라는 반응은 일치한다.

국내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입맛 떨어졌다", '주전자에 개미 있는 거 징그거워서 물도 못 마실 것 같아"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이어터들의 이목을 끈 개미 떼가 범벅된 디자인의 그릇을 함께 만나보자.

La Phi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