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5번'이나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한 '엔젤' 아이유

사진 제공 = 하이컷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쉼 없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국에 퍼지면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여러 스타는 기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 중에서도 아이유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월 27일 아이유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그리고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방역 물품 등으로 돌아갔다.

지난 1일 아이유는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기초수급자세대와 한부모세대에게 방역물품으로 전달됐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3일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아이유는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양평군에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일주일 만에 무려 5번에 걸쳐 2억 8,000만원을 아이유가 기부한 것이다.

진정한 '기부 천사' 행보를 보이는 아이유에게 팬들은 "역시 갓이유다", "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쁘다", "아이유 팬들은 진짜 자랑스러울 듯"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코로나19 위험 국가인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