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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에 영향 미치자 12년 만에 기준금리 0.5%p 인하

코로나19 공포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美 연준은 기준금리 0.5%p 전격 인하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코로나19 공포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美 연준은 기준금리 0.5%p 전격 인하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p 전격 인하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날 오전 10시 연준은 정각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로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OMC가 전날 밤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한 뒤 이날 오전 금리인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도 정례회의와는 별도로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연준은 글로벌 경기 하강을 피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필요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결정은 경제에 의미있는 지원"이라며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위협이 단기적으로 해소돼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