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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때려 치고 연기자 데뷔한 게 '신의 한 수'인 스타 5

당초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연기자로 전향한 후에 제대로 빛을 발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판타지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도 힘들지만 데뷔 후에도 대중의 눈도장을 찍기는 지극히 어렵다.


이럴 때 일부 연예인은 과감히 진로를 바꿔 숨겨둔 재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특히 가수로 데뷔했지만 이후 연기의 길을 걷게 된 많은 스타는 현재 대세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큰 이목을 받지 못했지만 연기자로 전향한 게 신의 한 수가 돼 소위 '대박'을 친 스타를 모아봤다.


1. 권나라


인사이트YouTube 'SPHiNX'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는 최근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를 연기하며 연기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그러나 권나라는 지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수년간 아이돌로 활동했다.


헬로비너스는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 결국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후 권나라는 KBS2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 서현진


인사이트MBC '음악캠프'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가타 파리


서현진은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출신이다.


지난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했던 서현진은 당시만 해도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해체 후 지난 2009년부터 서현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했다.


2012년 MBC '오자룡이 간다'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서현진은 tvN '또 오해영', '식샤를 합시다 2',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톱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3. 주원


인사이트MBC '섹션 연예통신'


인사이트사진 제공 = 쎄씨


훈훈한 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주원 또한 놀랍게도 가수 출신이다.


지난 2006년 주원은 어린이를 겨냥한 키즈팝 혼성 그룹 프리즈로 데뷔했다.


5개월의 짧은 활동 끝에 그룹은 해체됐고 주원은 2007년 뮤지컬 무대에 서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주원은 이후 KBS2 '각시탈', '굿 닥터' 등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4. 오연서


인사이트MBC '음악캠프'


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라치아


오연서도 10대 시절 걸그룹 Luv의 멤버로서 활동했다.


일찌감치 팀은 해체됐고 그는 2003년 KBS2 '반올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각종 조연을 거친 오연서는 KBS2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 찰떡같은 말괄량이 연기로 연기 인생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후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를 시작으로 MBC '왔다! 장보리' 등으로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5. 임시완


인사이트YouTube 'Hannanuna'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당시에만 해도 크게 눈에 띄지 못했다.


그러나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놀라운 연기 재능을 보였다.


KBS2 '적도의 남자', MBC '트라이앵글'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은 2014년 tvN '미생'에서 장그래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