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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만 3번째 기부다" 대구·경북에 마스크 '2만장' 추가 전달한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의료진과 저소득층에 이어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대구, 경북에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와 경북에 마스크를 추가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2일 홍진영은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마스크 20,000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홍진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 상대적으로 예방에 어려움을 겪을 대구,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한번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지역보다 커지는 불안감을 안고 있을 대구 시민과 경북도민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홍진영이 선뜻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는 "대구, 경북 지역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염려되는 마음에 마스크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모두 끝났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도 홍진영은 코로나19 초기 사태에 누구보다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1월 31일 홍진영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장을 기부했다.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중국 우한에서 온 현지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위생 용품으로 사용됐다.


지난 2월 5일에도 홍진영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장을 기증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