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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을 그대로 베낀 중국의 짝퉁 소형차 (사진)

중국 소형차 회사 요고모에서 만든 전기차 ‘요고모330’의 디자인이 기아차 모닝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 듯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via (좌) 중국의 요고모330 / (우) 기아차 모닝(피칸토)

 

중국이 인기 차종을 베끼는 능력이 이미 수준급에 달한 가운데 이번엔 기아차 '모닝'를 그대로 복사한 듯한 소형차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소형차 회사 '요고모(YOGOMO)'에서 만든 전기차 '요고모330'는 지난 2월 3~4만위안(한화 약 545~727만원)에 팔리고 있다.

 

저속전기차로 7.5kW 납축전지 혹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속 6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소형차가 눈길을 끄는 것은 기아차 모닝과 형제처럼 느껴질 정도로 앞, 뒤, 옆 모든 것이 복사해 붙여넣기하는 수준으로 모닝과 매우 똑같다는 점이다.  

 

이 차는 길이 3450mm, 너비 1500mm, 높이 1480mm, 훨베이스 2385mm로 모닝과 거의 동일하다. 

  

한편 요고모는 앞서 시트로엥의 소형차 C1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주로 외국 소형차들을 그대로 베끼는 등 짝퉁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via YOGOMO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