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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간편한 보습 '1일1팩'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메디힐 관계자는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장시간 넣어두거나, 오래 붙이고 있는 것은 오히려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디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간편한 피부 보습을 위해 '1일1팩'을 하는 이들이 많다.


익숙한 마스크팩이지만 보관이나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작은 물음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메디힐 관계자는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장시간 넣어두거나, 오래 붙이고 있는 것은 오히려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열 오른 피부 진정이나 부기 완화를 위해 냉장고 안에 마스크팩을 보관했다가 꺼내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마스크팩을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는 15℃ 내외다. 냉장실의 평균 온도는 2~5℃로 마스크팩을 장시간 보관할 경우 에센스 유효 성분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시원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천연 섬유에 비해 쿨링감이 좋은 하이드로겔 시트나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디힐


마스크팩은 주요 기능성에 따라 유효 성분 전달에 보다 최적화된 시트가 존재한다.


확실한 수분 충전을 원한다면 일반 시트에 비해 수분 보유력이 우수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추천한다. 셀룰로오스는 식물 세포벽에 있는 천연 단백질로 밀착력이 뛰어나고 자극이 적으며 뛰어난 보습 및 영양 공급 효과를 지녔다.


간혹 아까운 에센스를 버리는 듯한 마음에 시트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떼어 내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10~2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마스크팩이 촉촉한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고 있는 상태에서 시트를 제거하고, 남은 에센스를 피부에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가장 효과적인 보습이 가능하다.


시트를 꺼내기 전 꾹꾹 눌러 주면 패키지 안에 치우쳐 있던 에센스가 시트에 고르게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보관 시에는 마스크팩을 세워 두기 보다 눕혀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