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역대급 스펙

인사이트어제(2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설명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하루 동안 33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역시 13명으로 첫 사망자 발생 이후 하루에 1명 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아질수록 국민들은 더욱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 영웅'이 있으니 바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다.


정 본부장은 매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현 상황을 알리고 있다.


인사이트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 당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뉴스1


그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얼굴로 단번에 알 수 있다.


정 본부장은 점점 핼쑥해지고 있다. 머리 감을 시간도 아깝다며 짧게 자른 머리 위에는 흰머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자신을 가꿀 새도 없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에 '국민 영웅'이라는 칭호가 붙은 것이 아닐까. 


더욱이 많은 국민이 그를 믿고 있는 이유는 남다른 스펙 때문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정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에서 보건학 학사와 석사뿐만 아니라 예방의학 분야 박사 학위도 땄다.


이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을 지냈다.


또한 지난 메르스 사태 때도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으로 진화 과정을 지휘하며 국민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7월 지금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 됐다.


인사이트Twitter 'ScottGottliebMD'


그만큼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엘리트 중 엘리트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정 본부장이 이끄는 질본이 코로나19에 맞서는 과정을 본 세계 각국 보건 전문가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의학박사인 스콧 고틀렙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렇게 평가했다.


"한국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보고는 매우 상세하다. 거의 2만명에 대해 검사를 했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당한 진단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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