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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가 공개한 기자들 다 간뒤 카메라 꺼지고 나면 등장하는 '질본' 정은경 본부장의 진짜 모습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카메라가 꺼지면 보이는 본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매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정례 브리핑에 나오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24시간 쉴 틈이 없으며 이에 따라 정 본부장도 그간의 고생으로 인해 초췌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머리 감을 시간도 아깝다며 머리까지 짧게 자른 정 본부장의 투혼과 노력에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SNS에서 질본 관계자가 밝힌 정 본부장의 카메라 넘어 진짜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질본 내부 관계자가 밝힌 정 본부장은 리더십 넘치는 뛰어난 사람이며 이를 중심으로 질본 모두가 똘똘 뭉쳐있다고 한다.


실제로 정 본부장은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


서울대학교 의학과 학사, 보건학 석사, 예방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정 본부장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을 거쳐 지금의 질병관리본부장이 되었다.


진료의사 출신인 전 미국 FDA(식품 의약안전처) 국장 스콧 고틀리브는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해 "정말 대단한 진단 능력을 보이고 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현재 하루 2만여 건의 압도적인 검사 능력을 선보이며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계자는 많은 입국인들을 상대해야 하는 인천공항 검역소 팀에 대한 칭찬과 동시에 바쁜 와중에 스터디까지 만들어 바이러스를 공부하고 있는 공보의들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을 알아주듯 질본에는 엄청나게 많은 먹을 것들이 배달되고 있다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져가는 정 본부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든 힘을 다해 방역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