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쉽게 체크하세요” 모르고 지나쳤던 남산서울타워 조명의 비밀

남산서울타워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미세먼지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이 다가왔다.

이제는 외출 시 검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챙기며, 귀가 후 클렌징에 더욱 신경 쓰는 등 하루의 시작과 끝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토록 일상 속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세먼지 수치를 쉽고 빠르게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 조명의 비밀에 있다.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에서는 2011년 5월부터 대기오염정도를 시민들에게 빠르게 알리기 위해 남산서울타워의 불빛으로 오염도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공기 상태에 따라 다른 빛을 입는데, 먼저 미세먼지 농도가 0~15㎍/㎥의 ‘좋음’ 단계일 때는 파란 불빛, 16~35㎍/㎥의 ‘보통’ 단계일 때는 초록 불빛, 36~75㎍/㎥의 ‘나쁨’ 단계일 때는 노란 불빛, 마지막으로 75㎍/㎥ 이상의 ‘나쁨’ 단계일 때는 붉은 불빛을 띄며, 특히 이 날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이므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남산서울타워의 대기오염 알림 불빛은 낮에는 켜지지 않으며,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4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서비스가 운영된다. 

뉴트로지나

한편, 남산서울타워의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에 착안한 뷰티 제품도 출시되어 화제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가 남산 서울타워가 그려진 새로운 패키지의 ‘딥클린 포밍 클렌저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 것.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미세먼지 99%, 초미세먼지 98%를 제거해주는 기존 ‘딥클린 포밍 클렌저’의 효과는 그대로, 용량은 45g 늘어난 220g으로 출시되며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 리미티드 에디션’은 풍부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내 피부를 깨끗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동시에 오일 컨트롤 처방으로 항상 상쾌한 피부로 유지 시켜준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을 가둬주는 보습성분 ‘퓨어 글리세린’ 성분의 함유로 촉촉한 세안이 가능하며, 벌집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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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쳤던 남산서울타워에 노란색 혹은 붉은색 불빛이 밝았다면, 귀가 후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씻어주는 클렌저로 꼼꼼하게 세안하여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써보자.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포밍 클렌저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2월 10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선 출시되었으며, 오픈마켓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