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맞춰 낄 때마다 '이름'으로 기부되는 '루이비통X유니세프' 우정 팔찌

Louis Vuitton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유니세프와 루이비통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좋은 취지를 가진 독특한 '팔찌'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디자인한 해당 팔찌는 한 개당 구매자의 이름으로 100달러(한화 약 12만 5천 원)가 기부된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로 출시돼 친구들과 우정템으로 맞추기 딱 좋은 루이비통의 '실버 락킷 컬러 팔찌'가 다수 게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버 락킷 컬러 팔찌는 심플한 느낌의 색 끈에 루이비통 마크가 콕 박힌 은색 자물쇠가 포인트로 달려있다.

Instagram 'golden.isis'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끈에 영롱하게 달린 은색 자물쇠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한층 더해준다.

부담스럽지 않는 은은한 디자인 때문에 어디든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으며 포인트로 착용하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루이비통 로고가 박힌 자물쇠는 착용한 사람을 더욱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화려하진 않지만 우아한 매력이 있는 실버 락킷 컬러 팔찌는 민트, 오렌지,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돼 친구나 연인과 커플 팔찌로 착용하기도 제격이다.

Instagram 'yourluxuryclosets'

현재 해당 팔찌는 루이비통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팔찌를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기부금은 유니세프로 전달돼 시리아와 주변 국가에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 세계의 어려운 아이들도 돕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실버 락킷 컬러 팔찌'를 손목에 걸고 좋은 일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