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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에 쓴소리 듣고 홍대에 있는 '피자가게' 진짜 접은 스윙스

백종원의 따끔한 조언을 들은 래퍼 스윙스가 피자 가게를 차린 지 1년도 안 돼 피자 가게의 영업을 종료한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스윙스가 피자 가게를 연 지 1년도 안 돼 다시 문을 닫고 말았다.


지난 25일 스윙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닉스 피자'가 문을 닫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지난해 4월 스윙스는 홍대 인근에 피자 가게 '피닉스 피자'를 개업했다.


10여 년 전 피자 가게 '저스트 피자'를 차렸다가 접은 후 이번이 두 번째 피자 가게 폐업이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영상에서 그는 "난 피자와 인연이 없는 것 같아"라고 우는 연기를 하며 피자 가게 장례식을 치렀다.


이후 스윙스는 '피닉스 피자' 문을 닫은 것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피닉스 가게'가 문을 열고 사람들은 줄을 서 그의 피자를 먹었지만 막상 스윙스는 '피닉스 피자'에 거의 가지 않았다.


스윙스는 "운동을 하면서 살찔까 봐 피자 먹기가 싫었다"라며 "술을 먹는데 피자까지 먹으면 105kg, 110kg까지 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이후 스윙스는 내심 '피닉스 피자'가 망하길 바랐다.


스윙스는 백종원이 자신에게 해준 조언 또한 소개했다.


당시 백종원은 스윙스에게 "가게에 안 나가기 시작하면 망한다. 자기 사업은 자기가 책임지고 맨날 가야 한다"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헬스장에는 신경을 썼지만 스윙스는 피자는 먹을 때마다 살이 찌는 게 느껴져 결국 문을 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자기가 어떤 일을 하든 정말 내가 손을 매일 댈 자신이 없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고 팬들에게 당부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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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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