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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명령으로 경기도, 과천 신천지 본부 강제 진입

경기도가 오전 10시 30분경 과천시 신천지 본부에 강제 진입했다.

인사이트이재명 경기도지사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단체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25일 경기도는 오전 10시 30분경 과천시에 있는 신천지 교단총회본부에 긴급역학조사반을 강제투입했다.


투입한 조사반은 역학조사관 2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교회 예배에 참석한 경기지역 신도 명단과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뉴스1


또한 경기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서에 인력배치를 요청해뒀다.


한편 전날 이 지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긴급하게 행정명령을 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에서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14일간 신천지교회의 집회 금지를 명한 것이다.


또 "신천지 측이 집회 중단 의사를 스스로 표명하였으므로 집회 금지 명령에 따른 불이익과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