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잠실서 시민이 잇달아 쓰러졌는데, '방호복' 입은 사람들이 데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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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서울시 일부 번화가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이 잇달아 포착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공포감을 한층 올리고 있다.


지난 2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새내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강남역 등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찍은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특히 잠실새내역과 강남역에서 찍힌 사진에는 보호구를 입은 의료진도 나와 공포감을 더했다. 다만 쓰러져 있는 시민의 증세나 특이점은 따로 설명돼 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보호구를 입은 의료진이 출동한 것으로 미뤄 환자가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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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찍힌 사진에는 의료진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을 지나는 시민도 다소 거리를 둔 채 지켜볼 뿐이었다.

이 사진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번화가에 의심스러운 환자가 출현했는데도 서울시에서는 별다른 공지 하나 없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다행히 잠실새내역 시민이 쓰러진 사진은 전화 취재 결과 단순 취객으로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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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춤하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나온 뒤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31번째 환자가 예배를 본 9일과 16일 집단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두 번의 예배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신도가 운집했다고 한다.


23일에만 169명이 추가돼 국내에서 총 확진자 수는 602명이 됐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환자는 3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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