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은 '강원도' 오직 한곳 뿐이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아직 강원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가 급속도로 국내에 확산하면서 전국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1일 오전 경남, 충북 등 기존 코로나19 청정지역까지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신천지교회와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강원도에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역시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 방역망 체계 내가 아닌 지역사회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0일 강원도가 발표한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 및 접촉자는 한 명도 없다.
다만, 의심환자가 46명이고 35명이 검사 중,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하고 기침 시 꼭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 좋다.